[앵커]<br />하늘은 맑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휴 뒤 첫 출근길에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. 박희원 캐스터!<br /><br />지금 날씨가 많이 춥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연휴가 끝나가는 아쉬움이 큰데 찬 바람이 불며 날씨까지 추워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낮인 지금도 서울 기온은 영하 4.7도에 머물고 있고요. <br /><br /> 여기에 초속 4미터의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 있습니다.<br /><br />북쪽에서 영하 30도에 달하는 찬 공기가 밀려오고 있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영하의 추위 속에 내렸던 눈이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이렇게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했습니다.<br /><br />귀경길 조심 운전하셔야겠고요, 걸으실 때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, 동해안에는 밤까지 눈비가 이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강원 북부 산간과 영동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앞으로 영동 지방은 최고 10cm의 눈이 더 오겠고요, 경북 동해안에는 1에서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오늘 낮 기온은 서울 영하 3도, 청주 영하 1도, 광주 2도, 대구 5도에 머물겠고,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 기온은 더 떨어지겠는데요, 다시 연휴 뒤 첫 출근길인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면서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<br /><br />즐거웠던 연휴를 뒤로하고 이제는 강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죠?<br /><br />바깥 활동하실때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상암동에서 YTN 박희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13013085723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